초등4

오빠는 오늘도 폭발중

에드바르트 판 드 판델(글), 마티아스 드 레이우(그림), 라임 펴냄

분야	창작동화
주제	성장, 인성
교과	국어, 도덕, 체육

한우리 책소개

어느 날 레나는 파란 꽃병에서 13마리의 작은 사슴이 뛰어나와 주인님이라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이들이 좀체 다시 나타나지 않아 안타까워하던 중, 분노 조절이 안 돼 늘 폭발을 앞둔 도화선 같은 오빠 라프도 같은 경험을 했음을 알게 된다. 둘에게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 레나의 사슴과 라프의 사자가 만나 대결을 벌이고, 라프는 비로소 자신의 사자를 다스릴 줄 알게 된다.
두 남매가 상상 속에서 각각 만난 동물은 바로 자기자신의 모습이다. 레나는 순한 사슴을, 라프는 거칠게 포효하는 사자를 만난다. 감정조절 장애를 겪던 라프가 자신의 사자와 고양이를 길들일 수 있었던 힘은 곁에서 지지해 준 가족에게서 나온다. ‘감정 조절이란 가슴속의 동물을 길들이는 것과 같다’는 상상력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선정일 : 16.09.25)

어휘 수준
주제어	감정, 사춘기, 소통, 자아, 가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