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용서, 나눔의 풍성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엘시 아줌마는 어느날 양배추 밭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아줌마는 도둑을 잡지 못해 애를 먹지만 고양이 플러프와 고르도는 양배추 도둑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도둑은 다름 아닌 근처에 사는 토끼들이었다. 고양이는 토끼들을 시켜 아줌마를 돕게 하는 한편 함께 양배추 밭을 다시 일구게 한다. 이윽고 먹음직스런 양배추가 풍성하게 열리고 아줌마와 고양이. 토끼는 모두 배부르게 양배추를 먹은 후 한 가족이 된다.
따스한 질감의 그림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