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새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는 민지가 얄미워 이호는 크레파스를 몰래 숨기게 된다. 민지가 숙제를 못할까봐 걱정이된 이호는 막상 돌려주려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 가게에 걸려있던 빨간 산타 옷을 우연히 빌려입게된 이호는 루돌프의 썰매를 타고 가다 크레파스를 몽땅 쏟아버리고 만다. 이호는 잃어버린 민지의 크레파스를 찾으러 다니며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된다.
친구사이에 잘못한 일이 있을때 사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이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지만 썰매에서 오히려 크레파스를 몽땅 잃어버리게 되고 좌충우돌 하며 물에도 빠지고 커다란 트리도 넘어뜨리며 고생을 하며 마지막 하얀색 크레파스도 산타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찾게된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