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에 살던 형과 아우는 무엇이든 함께 나누며 사이좋게 살고 있다. 열심히 농사를 함께 지어 그해 풍년이 들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컸던 형제는 밤새 서로를 위해 볏단을 몰래 가져다준다. 아침이면 항상 그대로인 볏단의 높이에 의아해 하며 형제의 볏단 몰래 옮겨 놓기는 계속되고 그러던 중 캄캄한 어둠속에서 형제는 마주치게 된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형제는 그 후로도 늘 서로 돕고 양보하며 행복하게 지내게 된다. 무슨 일이든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따뜻함, 특히 형은 동생을, 동생은 형을 먼저 생각하는 형제의 우애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