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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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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우리 딸!

밤비루 글, 반정원 그림 | 꿈꾸는달팽이 펴냄

  • 주제분류
  • 가족사랑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뱃속에서 처음 소리를 들었을 때, 무사히 태어나 정말 고마웠던 딸의 얼굴을 처음 본 날, 그리고 처음으로 뒤집었을 때 엄마 아빠는 기뻤다. 두 다리로 일어섰을 때, 밥 잘 먹고 쑥쑥 자라서 재롱을 부리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서 좋다. 어느 새 엄마의 짐도 들어주고, 아빠를 챙기고, 이웃에게 배꼽인사도 잘하는 딸이 가끔 떼를 쓰고 심술도 부리지만 ‘미안해요’라고 할 줄도 안다. 이런 딸이 있어서 엄마 아빠는 정말 고맙다.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무사히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뒤집기를 하고 두 다리로 일어섰을 때는 엄마 아빠에게 기쁨의 순간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 밥이 최고라며 손을 치켜들고, 밤늦게 온 아빠에게 볼 키스를 하고, 떼쓰고 심술부린 후 미안하다고 적어 놓는 것도 평범하지만 소중한 시간들이다. 일상생활의 단면을 사실적이고 따뜻한 그림에 담아 가족의 행복과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