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신혼 부부에게 어느 날 자가주라는 이름의 아기가 배달된다.부부는 자가주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부모가 되고 자가주를 돌보게 된다.그런데 행복도 잠시! 자가주가 점점 자라나면서 여러 가지 동물들을 거쳐 이상하고 낯선 털북숭이 등으로 변해가고 부부는 당황한다.하지만 결국 멋진 청년으로 자라난 자가주의 모습은 부부를 감동케하는데 이제는 부부가 펠리컨으로 변해 있다.
유머,지혜,통찰,위로가 가득한 훌륭한 작품이다.한 아이의 탄생과 성장 과정이 갖가지 변화무쌍한 동물로 비유되면서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는데 마지막에 부모님 또한 늙은 펠리컨으로 변해버린 모습이 가슴 찡한 감동을 준다.책 전체에 비유가 많은 만큼 스스로 여러 가지 질문을 해 보며 꼼꼼히 읽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