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강아지에게 도넛을 준다면 강아지는 함께 마실 사과주스를 달라고 할 것이다. 금세 다 마셔 버리고 직접 주스를 만들고자 사과를 따러 가서 야구를 하자고 한다. 강아지는 홈런을 친 다음 신나게 춤을 추다 땀이 나서 물장난을 하고, 닦던 수건으로 해적 변신한 뒤 연을 찾는다. 강아지는 높이 연을 날리다가 사과나무에 걸리자 주스 만들려던 게 생각난다. 만일 강아지가 사과주스를 달라고 하면 도넛도 함께 줘야 할 것이다.
제목처럼 만일 강아지에게 도넛을 준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벌어지는 전개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미국에서 유치원 필독서로 선정되었고, 아이들의 언어 습득 능력과 연상 능력을 도움이 된다. 간결하게 단어와 문장들이 반복 구성되어 아이들이 다음 사건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게 되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하기에 적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