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7세
땀, 똥, 눈알, 쓰레기도 맛있다!
테레세 브링홀름, 에르 샤리스 글, 레나 포쉬만 그림
| 계수나무 펴냄
파리를 누가 먹을까 생각하지만, 두꺼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또, 아프리카의 작은 벌은 땀을 좋아하는데 땀을 먹은 벌들이 모은 꿀은 땀 맛이 난다. 느림보 곰은 긴 주둥이와 두툼한 입술로 개미들을 빨아들인다. 진딧물을 좋아하는 무당벌레는 하루에 50마리는 너끈히 먹고, 진딧물이 가득한 나뭇잎에 알을 낳는 등 땀, 똥, 눈알, 쓰레기도 맛있게 먹는 동물들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 무엇을 맛있게 먹는지 호기심을 충족시켜 과학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동물들도 있지만 그런 동물들의 특성을 신이 나는 그림책으로 만난다. 동물들의 모습을 만화처럼 그려서 이질감을 느낄 수 없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음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맛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