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프테라노돈이 알에서 태어난다.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고 자라던 중 부모가 떠나고 프테라노돈 혼자 남는다. 프테라노돈은 바위더미에 깔린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한다. 겁났지만, 엄마의 말을 떠올리며 눈도 보이지 않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다친 티라노를 돕는다. 자신을 티라노라고 속이면서 정성껏 보살피던 어느 날, 물고기를 물고 다가오는 티라노에게 놀란 프테라노돈은 아빠의 가르침대로 날아 떠난다.
원시시대의 서로 다른 공룡들을 통해 편견에 사로잡히지 말고 누구든 돕고 친구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공룡 그림책으로 유명한 일본 동화작가의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대표적인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익룡 프테라노돈을 소재로 편견과 고정관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공룡들의 생활이 작가의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되어 유쾌한 재미를 더해준다. 이 시리즈 중에서 <고 녀석 맛있겠다>, <영원히 널 사랑할 거란다>도 공룡들의 습성이 잘 드러나서 함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