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닫기
6세
7세

유리 씨앗

허은순 글, 박정완 그림 | 은나팔 펴냄

  • 주제분류
  • 개성인성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어느 봄날 할머니와 보람이는 정성껏 씨앗을 뿌려 매일 정성껏 돌보며 씨앗이 깨어나 싹이 나길 기다린다. 지루한 기다림끝에 싹이 돋아나고 보람이는 땅이 거대한 마법 상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람이는 유리 씨앗을 심게 되고 멋진 일이 일어나길 기다린다. 날마다 기다려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실망하던 보람이는 어느날 잠에서 깨어나보니 예쁘게 피어 반짝이는 유리 씨앗을 발견하고 기뻐한다. 버들개지가 간지럼을 태우는 봄날, 할머니는 마당에 씨앗을 뿌린다. 씨앗을 뿌리는 걸 처음 보는 보람이에게 할머니는 잠든 씨앗을 깨우고 있다고, 씨앗이 깨어나면 예쁜 꽃을 피울거라고 하신다. 모든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보람이에게 돋아난 싹은 마법에 가까운 신비로운 일이었다. 보람이는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유리조각을 심고 멋진 유리 씨앗을 갖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주변에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솟아오르는 봄이 되면 아이들도 한번쯤 씨앗을 뿌리고 키우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고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는 과정들이 충분히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인공 보람이의 행동에 공감하며 함께 가슴 졸이고 유리 씨앗이 피어나기를 기다리게 되고 주변의 식물들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