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 양들이 하나둘 사라지자 아빠는 소년에게 양들을 맡기고 늑대를 잡으러 나선다. 소년은 양들을 잘 돌보다 그만 아빠와의 약속을 잊고 양들과 숲으로 들어간다. 갑자기 늑대가 나타나고 소년은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마을 사람들이 왔을 때는 늑대가 사라져서 소년은 거짓말쟁이가 된다. 소년은 결국 스스로 총 쏘는 법을 익혀 늑대를 잡으러 가고 숲에서 만난 소녀를 도와 늑대를 잡게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양치기 소년>과 <빨간 모자>이야기가 섞여서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 마을 사람들에게 거짓말쟁이라는 오해를 받게 된 소년은 실망하지 않고 용기를 내 직접 늑대를 잡게 된다는 모험 이야기다. 숲에서 만난 빨간 망토 소녀가 등장하여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강한 선과 다양한 색감의 그림들은 각 장면의 위급한 상황들을 효과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