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끼 소원 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선착순으로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찬규와 찬미는 가족들의 소원을 알아보러 나선다. 할머니의 소원은 온 가족을 챙기느라 끝이 없이 계속되고 엄마는 찬규, 찬미를 위해 소원을 빈다. 할아버지는 십 년만 젊어지고 싶다고 하시고 외가에 전화를 하니 외할머니는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하시며 소원을 물어볼 새도 없이 끊으신다. 밤이 되어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고 아이들은 가족들의 소원을 빈다.
생활에서 뽑아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 시리즈 중 가을편이다.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추석을 준비하는 찬규네 집 가족들의 소원을 알아보며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 조상과 웃어른께 공경하는 마음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책 뒷부분의 생각 톡에서 알려주는 가을에 관련된 정보도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