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는 장난감 가게 앞에서 장난감은 딱 하나만 사기로 엄마와 약속하지만 떼를 쓰며 하나를 더 산다. 과자를 먹을 때도, 잠들기 전에 책을 읽을 때도 하나만 먹겠다고, 한 권만 읽겠다고 엄마와 약속하지만, 싫다고 떼를 쓰면서 모두 어긴다. 꿈속에서 자신보다 더 약속을 안 지키고 고집을 피우는 원숭이, 돼지, 올빼미를 만난 건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잠에서 깬 건이는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어 사과한다.
주인공 누리의 행동을 통해 상대가 약속을 어겼을 때의 마음을 느껴 보면서 자연스럽게 약속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