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몰리와 염소 샤샤는 무척 사이좋은 이웃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웃집에 여우와 너구리인 빌리와 프레디가 이사를 온다. 몰리는 그들이 사납고 이상하게 생겼다고 멀리한다. 몰리는 아무리 심심해도 빌리와 프레디 집에 절대 놀러 가지 않는다. 비가 많이 쏟아지던 날 열쇠를 잃어버려 비에 흠뻑 젖어있던 몰리에게 빌리가 우산을 들고 다가온다. 프레디네 집에 함께 간 몰리는 오해를 풀고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몰리는 새로 이사온 이웃의 외모만 보고 괴상한 애들이라고 선입견을 갖는다. 친구 샤샤는 관심을 보이며 자신들과 다른 이웃을 흥미롭게 바라보지만 몰리는 왠지 수상쩍다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몰리처럼 경계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누구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