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7세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올리버 제퍼스 글, 올리버 제퍼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펴냄
생김새도, 생각도, 하는 행동도 모두 똑같은 콩콩이들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콩콩이들 중 한 명인 콩돌이가 예쁜 스웨터를 떠서 입고 다니자 다른 콩콩이들은 그런 콩돌이를 이상하게 바라보면서 이해하려들지 않았다. 그러나 또다른 한 명의 콩콩이인 콩아도 스웨터를 입자 곧 모든 콩콩이들이 스웨터를 입게 되었다. 이제 콩돌이는 모자를 쓰기로 결정했고 자극받은 다른 콩콩이들도 모두 개성있게 변한다.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작품답게 놀랍도록 재치스러운 그림책인데 개성 표현과 다양성 존중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지만 간단한 글과 그림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똑같았던 모습의 콩콩이들 속에서 어느 날 개성을 뿜어내기 시작한 콩돌이의 선구자적 용기, 그 모습을 편견없이 바라봐 준 콩아, 그리고 이제는 개성을 맘껏 표현하게 된 다른 콩콩이들의 모습이 정말 많은 생각꺼리를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