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쪽 앞바다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 오동도는 오동나무 숲이 울창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동나무 대신 붉은 동백꽃이 가득한 섬으로 거북을 속이고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 토끼 이야기, 공민왕이 신돈이라는 승려를 시켜 오동도의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버린 이야기 그리고 붉은 동백꽃으로 피어난 어부 부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동백꽃 섬 오동도에서 전해지는 전설로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 토끼 이야기, 오동도에서 오동나무가 없어지게 된 이야기, 동백꽃으로 피어난 어부 부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동도라는 섬에 얽힌 전설도 재미있을 뿐 아니라 오동도의 바위 절벽들과 푸른 바다, 그리고 꽃과 나무들을 환상적인 느낌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일러스트는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