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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7세

안녕, 낙하산!

대니 파커 글, 매트 오틀리 그림 | 다림 펴냄

  • 주제분류
  • 자아성장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토비는 언제나 조그만 낙하산을 메고 다닌다. 이층 침대에서나 식탁에서 내려올 때, 커다랗고 무서운 코끼리를 볼 때 등에 멘 낙하산은 토비의 떨리는 마음을 꽉 붙잡아주는 든든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토비는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고양이 헨리에게 낙하산을 양보하고 자신은 스스로를 다독이며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다. 그 후 토비는 더이상 낙하산을 찾지 않는다. 늘 낙하산에 의지하던 토비가 스스로 낙하산을 벗고 한발 성장하는 이야기가 차분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용기를 내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토비의 모험담이 기쁨과 격려를 줄 것이다. 여백의 활용과 입체적이고 과장된 듯한 생생한 구도가 읽는 내내 어린이들의 흥미를 지속시킨다.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는 설정도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