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강아지는 훈련도 시킬 수 있고 산책도 시킬 수 있으며 늘 친구처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며 갖고 싶은 걸 가질 없다면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키우고 있는 금붕어에게 강아지와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가르치고 도전한다. 가장 좋은 금붕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는 더 바랄 것 없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 세상을 알아갈 수록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부러워하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잊어 간다. 이 책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에 소중함을 말하고 있지만 그 이면엔 진짜 친구를 원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최신의 장난감도 책장 가득 쩍쩍 소리나는 많은 책들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함께 마음을 나눌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