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자신은 키도 작고, 달리기도 느리고, 공부도 못한다고 느낀다. 사랑이의 고민을 들은 친구 우정이는 사랑이가 반에서 가장 따뜻한 손을 가졌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그마저도 아이들의 차가운 손을 잡아 주는 바람에 금방 사라져 버리고 만다. 속이 상한 사랑이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눈물만 찔끔 흘린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차가운 손을 잡아 준 사랑이의 따뜻한 마음이 진짜 좋은 점이라고 알려 주는 우정이로 인해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사랑이도 친구들의 좋은 점을 많이 찾아 줘야 겠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게 없어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때 주눅이 들고 자신감을 잃어간다. 겉모습에서 보이는 어떤 능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장점이라고 말해준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눅 든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