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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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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도둑

안영현 글, 어성자 그림 | 꿈터 펴냄

  • 주제분류
  • 개성인성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욕심 후회에 대한 이야기

옛날 옛날 구름 위 어느 나라에 바람을 다스리는 임금님이 살고 있었다. 임금님은 구름 위에서 자루에 담긴 바람을 4계절 풍요롭게 보내주었다.그런데 욕심 많은 신하가 그 자루를 훔쳐 달아났다. 임금은 도둑을 잡기 위해 병사와 장수를 보냈지만 번번히 도둑에게 당할 뿐이었다. 신하들과 지혜를 모은 임금은 가장 진귀한 보물을 모아놓고 도둑을 유인해 그물로 잡는 계획을 세워 도둑을 잡게 되고 그물에 잡힌 도둑은 영원히 바람에 날려 다니는 벌을 받게 되었다. 그 후 임금님은 도둑과 같은 나쁜 마음을 누구도 먹지 못하게 자루 안의 모든 바람은 구름 아래 세상으로 흘려 보내 주었다. 바람을 다스리는 임금님은 바람을 가졌지만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했다. 하지만 바람이 담긴 자루를 훔쳐 달아난 신하는 바람 자루를 가지고도 더 진귀한 보물을 욕심내다 결국 임금님이 놓은 그물에 걸려 잡히고 말았다. 사람의 끝없는 탐욕과 그 탐욕의 결과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그려놓았다. 바람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그림도 한지에 수채화느낌이 나도록 그려져 읽기에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