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7세
나무
대니 파커 글, 매트 오틀리 그림
| 도토리숲 펴냄
어린 나무가 거대한 나무 옆에서 싹을 틔우고 자란다. 어린 나무는 큰 나무의 보살핌을 받으며 산다. 어느 날 폭풍이 몰아쳐 큰 나무는 부러져 버리고, 어린 나무는 혼자가 된다. 홀로 된 어린 나무는 시간이 흘러 어른 나무로 자라고, 다시 곁에 어린 생명이 자라기 시작한다. 둘은 마치 아버지와 자식처럼 그렇게 함께 자란다.
나무를 소재로 죽음과 순환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작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뒤 아들이 태어나자 아버지가 자기로, 자기는 다시 아들로 이어지고 있다는 영감을 얻고 나이든 나무와 어린 나무를 빌려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거대한 나무와 어린 나무를 통해 끊기지 않고 세대가 이어지며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자연의 순환, 자연의 섭리를 말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