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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7세

청개구리 거울

황지영 글, 그림 | 크레용하우스 펴냄

  • 주제분류
  • 학습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민수는 하지 말라는 것만 한다. 엄마가 밥 먹으라고 하면 과자를 먹고 숙제하라고 하면 낙서를 한다. 어느 날 화가 난 엄마가 "이런 청개구리 같은 녀석아!"라고 소리치자 거울이 반짝거렸고 청개구리의 모습이 거울 속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거울속 세상에서는 민수가 어지르고 뛰어다녀도 엄마는 화내지 않았다. 학교에서도 길거리에서도 모든 것이 엉망이었다. 실망한 민수는 거울 속 세상을 나온다. 아이들은 누구나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청개구리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어른들의 잔소리도 들리지 않고 모두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은 생각보다 멋지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위험하고 불편하기만 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익한 책이다. 요즘 아이들은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유쾌한 상상을 통해 어른들의 잔소리 없이도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