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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자전거

주홍 글, 고근호 그림 | 단비 펴냄

  • 주제분류
  • 학습
  • 어휘수준
  • 상중하

다리를 다친 소녀가 우두커니 앉아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고장난 고물자전거에 말을 걸며 소녀와 고물자전거는 씽씽 달리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고물자전거를 갖다 버리라는 엄마의 말에 아빠는 자전거를 들고 나간다. 이를 슬퍼해 소녀는 엉엉 울다가 잠들어버리고, 꿈속에서 고물자전거를 만난다. 그런데, 며칠 뒤 고물자전거는 휠체어로 모양이 바뀌어서 소녀에게 돌아왔다. 이제 소녀는 휠체어를 타고 함께 달릴 수 있다. 소녀와 휠체어가 된 자전거가 함께 웃는다. 페품을 재활용하여 만든 그림책이다. 버려지는 물건들을 모아 그림책을 만들어냈다. 고물들을 이용해서 만든 `정크아트`작품이다. 그림책의 내용도 못쓰게 된 고물자전거가 소녀를 위한 작은 휠체어로 바뀌는 내용이다. 소재와 내용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