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틴느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주겠다고 약속했던 에르네스트 아저씨는 형편이 나빠서 파티를 열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셀레스틴느는 돈이 없어도 파티를 열 수 있다고 한다. 셀레스틴느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아저씨는 함께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친구들은 처음엔 가짜 선물이나 트리에 시큰둥해하지만, 나중에는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해 준 셀레스틴느에게 고마워한다.
크리스마스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 맛난 음식과 선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때이다. 아이들이 자칫 비싼 선물이나 화려한 파티만이 최고인 것처럼 물질적인 것에만 치중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소박하지만 함께 준비하고 나누며 즐기는 정신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일상을 수채화로 따뜻하고 간결하게 그려낸 삽화가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