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먼지가 내려와요
김수희 글,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펴냄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모두 함께 만들어요!
미세 먼지의 위험성을 그린 환경 그림책으로, 미세 먼지로 폐암에 걸린 중국의 여덟 살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충격적인 사연을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미세 먼지라는 재앙에 가까운 환경 재해를 어린이들에게 알린다. 미세 먼지로 숨 쉴 자유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잃은 중국 장쑤 성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미세 먼지의 위험성을 전한다. 늘 함께했던 단짝 친구를 미세 먼지로 인한 폐암으로 잃고 자신도 예기치 않은 질병 때문에 고통 받게 되면서, 맑은 하늘을 보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고 간절하게 외치는 나`의 목소리는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우리의 숨통을 조여 올 미세 먼지와 그로 인한 대기 오염의 위험을 독자들이 깨닫고,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흔히들 ‘미세 먼지’라고 하면, 그저 크기가 작은 먼지일 뿐이니 좀 마셔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위험한 착각이다. 미세 먼지는 1급 발암 물질로 반드시 피해야 할 위험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깟 먼지 좀 마신다고 별일 있겠느냐며 방심하는 사이, 미세 먼지는 우리 몸속으로 파고들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미세 먼지로 조기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오늘날 미세 먼지는 우리의 삶을 한껏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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