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디푸른 공원 안 예쁜 연못에 살고 있는 오리 가족이 산책을 나왔다. 오리 가족은 푸른 공원을 가로지르며 아기 오리들은 엄마 오리 뒤를 쫓아간다. 오리 가족은 공원을 나와 마을로 들어서고 길가에 있는 배수구에 아기 오리들은 빠지고 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이 소방대를 부르고 아기 오리들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구조속에 무사히 밖으로 나오게 된다.
2000년 뉴욕 롱아일랜드 등대 마을 몬탁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자연과 동물들을 친구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온다.이 사건 이후로 다시는 빗물 배수구에 빠지지 않도록 배수구 뚜껑을 틈이 더욱 좁은 것으로 바꾸었다는 뒷이야기는 그들의 마음이 단순한 관심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준다.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야함을 또 지속적이어야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