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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7세

뭐? 나랑 너랑 닮았다고!?

고미 타로 글, 그림 | 미래아이 펴냄

  • 주제분류
  • 학습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말에게 의자는 자기와 말이 닮았다고 말한다. 말은 곧바로 부인하지만 의자의 말에 곧 수긍하게 된다. 다리가 네 개인 점, 누군가를 등에 태운다는 점, 그가 무겁거나 아주 거칠게 굴면 힘들다는 점, 그가 다정하게 대해 주면 기쁘다는 점 등이다. 말은 나중에 죽지만 의자는 부서진다는 점 등에서 차이도 있지만 어쨌든 둘은 닮은 게 많다. 말과 의자라는 이질적 요소에서 닮은 점을 찾아내는 예리한 관찰력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보여 준 그림책이다. 별다른 치장 없이 말과 의자를 마주 보게 하고 하나씩 닮은 점들을 나열해 가는 구성을 통해 또 다른 닮은 점을 무엇일지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이를 통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자신의 주위를 둘러싼 환경에 유아들이 더 집중하고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