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마을에 신기한 도구와 기계를 가진 수상한 아저씨가 이사를 왔다. 아저씨의 이름은 벤자민 가구를 만드는 목수이다. 기린은 편하게 TV를 볼 수 있는 가구를 제작해달라고 했고, 캥거루는 편히 앉을 수 있는 의자를, 공작새는 날개를 펴고 쉴 수 있는 침대를 주문했다. 그리고 사자는 길이를 조절하는 식탁을 주문해 동물들을 초대하고 음식을 대접했다.
동물들마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가구는 모두 다르다. 목이 길거나 꼬리가 길거나 깃털이 많은 동물 등 그들이 제각기 요구한 사항에 맞추어 가구를 제작하는 아저씨의 모습을 통해 어떤 직업이든 제 역할을 다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이 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