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친구를 만나러 가다 뒤집힌다. 뒤집으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다. 참새가 날아와 뭐하냐고 묻자 수영 연습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지나가던 토끼, 돼지, 원숭이, 악어, 두더지가 물어도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을 놀릴까봐 겁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깜깜한 암흑같은 두려움이 들자 말한다. ` 나 좀 도와줘` 그러자 땅속에 있던 두더지가 힘껏 도와준다. 거북이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간다.
도움을 받아야 할 때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건강한 자존심이다.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도움을 부끄러운 것이나 자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좀 더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명한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