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에게 생일 파티 초대장이 온다. 그러나 누가 보냈는지 적혀 있지 않아서 각 동물들은 나름의 추리로 생일을 맞은 친구를 예상하고 그 친구에게 어울릴 선물을 준비한다. 다음 날 동물들이 모두 모이지만 모두의 예상은 빗나가서 막상 생일을 맞은 곰을 위한 선물이 없다. 당황도 잠시 동물들은 각자 준비해 온 선물들을 모두 꺼내서 멋진 목도리를 만들어 곰에게 선물한다. 조금 늦게 도착한 뱀도 곰에게 꿀을 선물한다. 그리고 모두 함께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한다.
여러모로 매우 어린 연령의 아기부터 읽을 수 있는 아기 그림책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누가 보냈는지 적혀 있지 않은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받은 동물들이 각자 나름의 추리로 선물을 준비하는 장면, 그리고 비록 생일의 주인공인 곰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지만 모두 힘을 합쳐 곰에게 멋진 선물을 선사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동물 친구들이 귀엽고 착하게 다가오는 이 책은 그림도 꽤 멋지다. 우정에 대한 첫 책으로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