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노부미 글 | 길벗어린이 펴냄
키득키득 웃다가 가슴 저릿한 감동을 주는 힐링 그림책
엄마가 자동차에 부딪쳐서 유령이 된다. 엄마 유령은 자신이 죽은 것보다 아들 건이가 더 걱정이다. 엄마 없이 지낼 건이가 궁금해 집으로 날아가 보니 할머니 품에서 엉엉 울고 있다. 아무도 엄마 유령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밤 12시가 지나서 기적처럼 엄마의 모습을 보게된 건이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엄마가 유령이 되어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잠시 잊고 유머가 넘치는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엄마가 그리워 엄마의 팬티를 입고 자는 건이의 모습은 엉뚱하지만 가슴이 아프고 짠하다. 아이들도 언젠가는 죽음을 접하게 된다. 쉽진 않지만 무조건 외면할 수 없는 주제 앞에서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연령을 설정하시면 해당 연령의 맞춤 콘텐츠를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