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엘리엇은 창고에서 기계 하나를 발견한다. 켜고 끄는 버튼도 소리도 없지만, 우연히 기계를 작동시키게 된다. 콕콕 누를 때마다 수많은 글자가 만들어지자, 엘리엇은 글자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러다가 그림이 떠올라 글자로 이루어진 그림들을 끊임없이 그려낸다. 또 그 그림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얼마 후, 이야기 기계는 고장났지만 엘리엇의 창고 뒤지기는 계속 된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우연히 창고에 버려진 기계를 발견한 엘리엇이 스스로 타자기의 용도를 알아내어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처럼. 버려졌던 타자기가 이야기 기계가 되었듯이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의 재능도 무궁무진하게 발휘될 수 있음을 깨우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