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7세
벽
정진호 글, 그림
| 비룡소 펴냄
호기심 많은 아이가 벽을 따라가다가 작은 창을 발견한다. 아이는 안을 들여다보는데, 어느새 밖을 내다 보고 있다. 벽을 따라 간 아이는 더 가까이간 건데, 오히려 더 멀어져 버린다. 아이는 오르쪽으로 꺾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공간의 세계를 보여주고 우리가 보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면 생각도 달라진다.
이 책은 아이들의 공감 감각을 일깨워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고, 따뜻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열린 마음을 알게 해준다. 또한 작다 크다, 오른쪽 왼쪽, 안과 밖 같은 반대 개념을 보여 준다.`벽` 이라는 소재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틀이 되는 `관점`을 연결해 깊이 있는 주제를 감각적인 그림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