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닫기
6세
7세

두려워하지마, 나무야

로렌 롱 글, 그림 | 봄의정원 펴냄

  • 주제분류
  • 자아성장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작은 나무는 행복했다. 다람쥐들은 작은 나무를 찾아와 더위를 식히고 가지에 올라와 놀다 가고 산비둘기는 구구 노래를 불러주었다. 가을이 되자 나뭇잎은 여러 색으로 물들고 하나 둘 나뭇잎을 떨어뜨리는데 작은 나무는 잎을 떨어뜨릴 자신이 없다. 겨울이 와도 고집스럽게 꼭 붙들고 있었다. 봄이 되자 작은 숲의 다른 나무들은 모두 새잎을 달고 반짝이지만 작은나무는 생기없이 여전히 갈색이었다.여름이 되어도 작은 나무에게는 한 줌의 햇살도 비치지 않았다. 친구들도 찾아와주지 않았다.다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을 때 작은 나무는 용기를 내어 하나둘 잎을 놓아주었다.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뎌야 했지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 놓아야 할 것을 놓지 않으면 더 많은 것을 잃는 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이다. 사람도 부모의 품에서 자연스럽게 독립해 겨울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맞아도 그렇게 성장해야 푸른 잎을 풍성히 가진 키 큰 나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