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7세
거짓말
카트린 그리브 글, 프레데리크 베르트랑 그림
| 씨드북 펴냄
어느 날 아이는 입 밖으로 거짓말이 튀어나온 후로 하나둘씩 늘어나는 빨간 점을 보게 된다. 학교에 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빨간 점이 따라와 커지고 부풀어지다 어느새 일상을 차지하게 되자 용기를 내어 거짓말을 터뜨린다. 거짓말하는 아이의 감정과 심리를 잘 묘사한 그림책으로, 옆에서 지적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못을 뉘우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아이가 처음 겪게 되는 거짓말의 경험과 그로 인한 내적 갈등을 스스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아이가 느끼는 거짓말로 인한 불안감과 공포를 빨간 점으로 형상화했다. 빨간 점이 하나씩 늘어가던 어느 날, 아이는 더 이상 불편하고 힘들어서 지낼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용기를 내어 빨간 점을 없애려는 아이의 마음을 잘 그려 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