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닫기
6세
7세

엄마 아빠 오늘도 늦게 와?

이미리 글, 소필우 그림 | 시리우스 펴냄

  • 주제분류
  • 가족사랑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주인공 오누이의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신다. 그래서 할머니께서 오누이를 돌봐주고 계신다. 오누이는 잠자리에 누워 오늘도 야근하시느라 아직도 집에 오지 못한 엄마와 아빠를 생각한다. 일이 엄청 많으신 걸까, 혹시 놀고 계신가, 무사히 퇴근은 하고 계신가 등 갖가지 생각이 꼬리를 물지만 곧 우리 엄마 아빠니까 안심이 된다. 비록 오늘도 엄마와 아빠를 못 보고 잠들고 말았지만 대신 꿈나라에서 엄마와 아빠를 만나 신나게 논다. 맞벌이 가정의 어린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퇴근을 기다리면서 느낄법한 여러 감정들이 참 현실성있게 담겨있는 그림책이다. 어쩌면 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상상력이 살아있는 훌륭한 일러스트가 든든히 받쳐주었기에 좋은 작품으로 탄생한 듯하다. 일이 엄청 많으신 걸까, 혹시 놀고 계신가, 무사히 퇴근은 하고 계신가 등 갖가지 스쳐가는 생각 속에서도 곧 우리 엄마 아빠니까 믿어지고 안심되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 코 끝이 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