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최고야
김난지 글, 최나미 그림 | 천개의바람 펴냄
뚝 떼어 나눠 먹으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이른 아침, 떡들이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 운동장에 모인다. 떡들은 명절떡과 잔치떡, 두 편으로 나뉘어 영차영차 줄다리기를 한다. 양쪽 모두가 열심히 줄을 당겨 보지만 줄은 팽팽하게 맞선 채 좀처럼 움직이질 않는다. 그때, 봄나들이를 갔던 진달래 화전이 헐레벌떡 뛰어오며 줄다리기에 참가한다. 진달래 화전이 명절떡 편에 힘을 보태자 꼼짝 않던 줄은 명절떡 쪽으로 끌려온다. 달나라 토끼가 명절떡 편의 승리를 외치자, 모두 운동장으로 뛰어나와 떡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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