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이 유치원에 간 첫날. 친구들 모두 카멜레온을 반갑게 맞아 준다. 친구들은 저마다 자리를 찾아 앉고, 카멜레온에게 파란색 의자를 내주지만 카멜레온은 머뭇거린다. 파란색 의자에 앉은 카멜레온은 의자의 색을 따라 온몸이 파란색으로 바뀌고 만다.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깜짝 놀랐지만 모두들 부끄러운 비밀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말해 주면서 용기를 준다.
이 책은 유아들의 사회인 유치원을 배경으로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 할 때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코끼리처럼 몸집이 크거나 생쥐처럼 조그맣거나 카멜레온처럼 온몸의 색깔이 바뀌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닌, 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특색이라고 말한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