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모두 비슷한 모습으로 섞여 있는데 한 마리의 강아지만 다른 박자에 춤을 추고 다르게 행동해서 어울리지 않았다. 그 강아지는 짐을 챙겨 떠났고 드디어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강아지들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곳에도 다르게 행동하는 강아지가 있었다. 그 강아지는 의외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이었고 그 모습을 보고 강아지는 깨달음을 얻고 집으로 돌아간다.
모두가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곳에서 자신만 다르다는 것은 특별한 시선을 받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힘들어진다. 주인공 강아지는 그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지만 결국 다르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다시 돌아온다. 돌아온 강아지를 따뜻하게 받아주는 다른 강아지들의 모습도 따뜻하다. 남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더라도 얼마든지 자신감과 당당함을 지닐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