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겨울을 맞이하는 아기 쥐는 아빠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다 빨간 열매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호랑가시나무를 찾아 빨간 열매를 잔뜩 딴 아기 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하늘에 구멍이 났다고 생각한다.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괴물 쥐라며 깜짝 놀란다. 점점 더 내리는 눈과 집 앞에 있는 하얀 쥐를 보고 더욱 놀라지만 아빠 쥐의 설명을 듣고 눈이 내리고 있음을 알게 되고 기뻐한다.
아기 쥐가 처음 맞이하는 겨울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와 처음 눈을 보게 된 아기 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이상하지만 차츰 겨울의 모습을 이해하고 좋아하게 된다. 아빠와 함께 눈으로 하얀 쥐를 만들며 아기 쥐는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된다. 아기 쥐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도 처음 하게 되는 일에 대해 용기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