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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7세

나는 아빠가

안단테 글, 조원희 그림 | 우주나무 펴냄

  • 주제분류
  • 가족사랑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아이는 아빠에게 바라는 게 많다. 아빠가 돈을 아주 많이 벌면 좋겠고, 천하장사면 좋겠고, 주말이면 재미있는 곳에 가길 바란다. 모르는 게 없고, 날마다 놀아주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아빠였으면 한다. 하지만 현실의 아빠는 그렇지 않다. 퇴근길에 붕어빵을 사오고, 사고도 당하고, 주말에 자전거를 함께 타는 아빠여도 아이는 좋다.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곁에 있는 것만으로 아이는 아빠가 최고다. 아이는 아빠에게 바라는 게 많지만 한편으로 바람과 달라도 아빠가 좋다고 한다. 아빠가 돈이 많고, 천하장사에, 척척박사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은 아빠가 자신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아빠에 대한 아이의 바람과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단순한 형식에 담아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