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작품이다. 옛날 어떤 할머니가 간절히 빌어 아기를 낳았는데 구렁이가 태어났다. 이웃집 딸들 중 셋째만이 구렁이를 받아들여 둘은 결혼을 했는데, 알고 보니 구렁이는 인물 훤한 선비였다. 구렁덩덩 새 선비는 과거를 보러 떠나며 구렁이 허물 간수를 부탁한다. 그러나 샘 많은 언니들의 심술로 허물은 타 버리고, 각시는 새 선비를 찾아 길을 떠나 고난을 이겨낸다. 새 선비의 새 각시와 내기에서도 이긴 각시는 새 선비와 행복하게 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