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를 싫어하는 아이가 세수를 안 하기 위한 온갖 작전을 펼치자 엄마는 기막힌 세수 방법을 제시한다. 귀찮고, 재미없고, 가끔은 무섭기도 한 세수를 짧고, 즐겁게 끝낼 수 있는 간단한 그 비법은 바로 번개 세수다. 간단히 말하면 모든 과정을 짤막하게 끊어서 하는 것이다. 짧게 끊어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세수도 즐거운 놀이가 된다. 세수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의 정보를 알려 준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세수를 하기 싫어했던 경험을 떠올리고, 세수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