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아이가 이제 우주를 보러 가도 될 만큼 컸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데리고 밤하늘 별들이 한눈에 보이는 너른 들판으로 데리고 간다.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을 보며 아빠는 별들의 이름을 알려 주지만 아이는 아무리 눈을 크게 떠도 수많은 별들이 유리창으로 햇빛이 비춰 들 때 보이는 작은 먼지처럼 보일 뿐이다. 아빠는 우주는 정말 넓고 그 우주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아빠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 더욱 읽는 기쁨을 주는 작품으로 파스텔과 색연필로 부드럽고 투명하게 그려진 그림은 아빠의 마음처럼 따뜻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