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아버지와 딸만 사는 집에 새엄마가 딸을 데리고 들어온다. 새엄마는 아버지와 살던 딸을 큰딸이라 부르며 집안일을 시키고, 데려온 작은딸만 예뻐한다. 어느 겨울날 큰딸에게 종이옷을 입히고 딱딱한 빵 한 조각을 주며 딸기를 한 바구니 따 오라고 시킨다. 큰딸은 길을 헤매다 작은 오두막에 사는 세 난쟁이를 만난다. 큰딸은 세 난쟁이에게 빵을 나누어 주고 사정을 이야기한다. 큰딸의 착한 마음을 알아챈 난쟁이들은 딸기와 함께 저마다 축복의 선물을 준다. 집에 돌아온 큰딸의 입에서 금이 튀어나오자, 작은딸도 세 난쟁이를 만나러 가지만 심술을 부리다 저주의 선물만 받는다. 착한 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 복을 받게 된 큰딸의 모습을 보며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