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늑대는 모두 나쁘다’는 편견으로 초콜릿을 만드는 늑대의 본모습을 외면한 채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무렇지 않게 ‘못된 늑대다!’, ‘저 날카로운 이빨 좀 봐!’, ‘늑대가 만든 초콜릿은 절대 안 사!’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늑대는 모두 나쁘다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늑대가 만든 달콤한 초콜릿이 동물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결국 초콜릿을 처음 맛보는 동물은 얼마 전 다른 마을에서 온 돼지다. 돼지는 마을 동물들처럼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남을 따돌리거나 거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