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등대 이야기
루이사 리베라 글, 그림 | 도깨비달밤 펴냄
상상을 현실처럼 보여 주는 마술 같은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을 배경으로 등대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의 일생을 그린 글 없는 그림책이다. 세상 끝에 있는 섬과 등대, 등대를 지키는 사람, 바다와 바람과 저 멀리 지나가는 배. 잔잔한 일상을 보여 주다가 어느 날 새들이 아기를 데려다주는 초자연적인 장면으로 이어진다. 등대지기는 새들이 데려다준 아기를 정성껏 키우고, 그 아기가 자라 스스로 등대에 불을 밝힐 수 있을 때가 되자 다시 새들이 찾아온다. 이번에는 임무를 다한 등대지기를 어딘가로 데리고 가는 새들. 삶과 죽음이 순환하는 동안 거룩한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등대지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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