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빌라의 삼총사 태동, 지아, 선우는 저녁을 먹으러 각자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선우는 그만 할머니께서 준비해두신 ‘시래기국’을 ‘쓰레기국’으로 잘못 듣고 집을 뛰쳐나가 친구 태동, 지아를 불러모은다. 셋은 이 세상에 쓰레기국이 다 있었다며 자기들 집의 음식쓰레기를 다 갖고 나와 처리하려 한다. 할머니는 웃으시며 셋을 불러서 시래기에 대해 알려주시고 밥을 먹이신다. 태동이는 보물 나물이라며 어깨를 으쓱한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선우의 먹거리 이야기로 시래기국을 쓰레기국으로 잘못 알아들어 생긴 해프닝을 담았다. 예나 지금이나 할머니는 할머니답고 아이들은 아이다운 것 같다. 호수빌라의 삼총사 이야기가 정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