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사과나무를 보살펴 열매를 얻고 사람들을 초대해 즐거운 축제를 한다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사과나무를 가꾸어 새싹이 돋고 푸른 잎으로, 꽃이 피고, 사과가 열려 커지고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사과로, 사과 요리로 변하는 모습이 화면 가득 즐겁게 다가온다. 또 사람들이 사과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자연을 가꾼 주인공에게 보답을 하는 듯 행복하고 신나기만 하다.
셀 수 없이 많은 빨간 사과가 나무에 열리고, 집 안 가득 이곳저곳을 채운 사과와 사과가 담긴 상자들이 풍성하고 풍요롭다. 만약 사과나무가 죽은 줄 알고 내버려 두었다면 수확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과 축제를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나의 주변에는 어떤 자연이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자연을 사랑하는 것인지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