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늦겠다며 어서 일어나라는 소리에 딱 하루만 고양이가 되고 싶어진다. 고양이라면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씻고 싶을 때 씻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을 것 같다. 또 고양이가 되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깜짝 놀랄 것 같고 재미있을 것 같다. 고양이 친구도 사귀고 세상 끝까지 가다가 힘들면 다시 집으로 오면 되고 그래서 딱 하루만 고양이가 되고 싶다.
딱 하루만 고양이가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는 주인공처럼 고양이가 되고 싶거나 아니면 다른 동물이 되고 싶은 상상의 놀이를 할 수 있다. 상상을 통해 자유를 누리지만 딱 하루 만이라는 전제를 하며 상상의 놀이를 정리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한다.